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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자살), 복지로 확대되어야 할까?

한국인 18명, 스위스 안락사 신청했다 | 스위스 안락사 기구 디그니타스 인터뷰 디그니타스는 안락사를 주선하는 스위스 비영리기관으로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자국인이 아닌 외국인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한다. 스위스에선 디그니타스의 활동이 합법적이며 죽음의 자기결정권을 돕기 위한 인도적 차원의 봉사로 이해하므로 외국인에게도 허용된다. 그러나 어떠한 의학적 방법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말기 환자라야 하며 환자의 자발적 동의가 필요하다. 디그니타스는 한국인 신청자가 2012년 이래 지금까지 모두 18명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 www.huffingtonpost.kr 복지*란 무엇일까? 복지란 우연성의 피해를 상쇄하는 재분배에 당위성을 둔다. 이는 정언명법식 또는 실정법의 정의가 아닌 사회계약에 기..

짧은 글 2020.04.05

서로가 밉지 않게

다름에 이해가 없으면 널 존중할 수 없어 우리 서로 이해하자 그리고 떠나는 거야 문득 떠올랐을 때 서로가 밉지 않게 관계를 이루는 건 이야기같아요.. 그 이야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체험을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선택을 존중해야 하는 거죠. 물론 이해하는 과정이 엄청 어렵겠죠? 이해라는 건 같은 공감하는 것, 그니깐 마음을 비슷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2020년 3월 27일

일상시 2020.03.30

안녕하세요! 윤슬95입니다:)

요즘 일상 중에 이질감을 느낄 때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어사전에 따르면 이질감은 "성질이 서로 달라 낯설거나 잘 맞지 않는 느낌"이라고 해요. 동질감의 반의어이기도 하죠. 뭔가 안 맞는 느낌, 이상한 느낌, 의아한 느낌 어떤 느낌인지 느낌이 오시나요? 그런데 저는 이질감은 동질감이 있어야 느낀다고 생각해요! 우선 같아야 다를 때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음.. 동물에게 이질감을 느껴본 적은 없던 것 같아요, 너무 달라서요. 우린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질감을 느낄 수 있고요. 이런 이상하고 약간 뒤틀린 느낌들을 적어내 보려고요. 유한해서 예쁜, 세세한 감정선들을 표현하고 싶어서 시를 써요. 누군가 같이 공감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건 일기거든요. 아 그리고 다른 사람 시..

일상시 2020.03.30